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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ngHolidayː/ㄴCANADA

[워킹홀리데이_캐나다] 스스로 워킹홀리데이 서류 준비하기2

안녕하세요? 지금쯤 많은 분들이 축구경기를 보고 계시겠군요.
저는 지금 경기를 보면서 포스팅을 하고 있답니다.

이번에는,
앞서 포스팅 했던 '스스로 워킹홀리데이 서류 준비하기' 에서 빠진 것?
보충 해야 겠다 싶은 것을 몇 자 적어 보고자 합니다.

자원 봉사 및 군 복무 중에 사단장 표창 등의 상장 받으신것이 있다면 첨부 가능 하십니다.
그것이 플러스 요인이 될 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작년 여름에 세계야외공연축제 자원봉사를 하고 받은 인증서를 복사 해놓고...
복사만 해놓고 영문 번역해서 제출하진 않았습니다. 물론 복사본 또한 제출도 안했지요.
그러면 안되지만 귀찮아서(....)

저런 것을 넣는것이 플러스 요인이 되는지는 모르지만 저는 순수하게 요구하는 서류만 제때, 남들보다 조금 부지런히 보낸 것이, 운도 작용했겠지만, 1차 합격되는데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 이제 하려던 말을 본격적으로 해볼까요

정리해서 말하자면,
1. 모든 서류를 순서대로 정리해서 하나의 클립으로 묶어두기
2. 모든 서류를 순서대로 목차정리하여 프린트 아웃하기(크기는 적당하게, 저는 가로세로 10정도로 한 기억이)
3. 프린트 아웃한 2를 투명 파일홀더 앞에 붙이기.
4. 3번의 완성된 파일 홀더에 모든 서류를 넣기
5. 우체국이나 문구점에서 파는 노란 서류 봉투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사람(캐나다 대사관이겠죠?) 프린트 아웃해서 붙이기.
6. 완성된 5번의 서류봉투에 서류가 고이 담기신 파일홀더를 넣고서 풀로, 테이프로 밀봉하기.
7. 제출일 아침에 우체국(중앙우체국,광화문우체국 추천) 개점 한시간전에 가서 기다려서 첫번째로 제출하기 =ㅁ=...
8. 발표직전 날까지 편안한 마음으로 지내다가 발표날 아침부터 ㅎㄷㄷㄷㄷ 한 마음으로 기다리기.

서류를 다- 준비했다면(서류 떼기와 더불어 영문 번역까지 말이죠?)
가타부타.. 말이 많아(?)  저도 고민을 많이 했던 서류 정리 및 묶어내기 입니다.

보통 서류 제출..
표지만들고 스테이플러로 찍고 찍고...를 많이 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한대
수많은-적어도 2010개, 물론 그이상이겠지만- 서류를 보시는 분들이기에 스테이플러는 기피대상일것.. 이라 생각됩니다.
되도록이면 클립으로만 묶어 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왼쪽 상단으로 모든 서류를 하나의 클립으로 모아 내고 원본+영문번역본 같은 경우 원본을 앞장 번역본은 바로 뒷장- 이런식으로 순서대로 냈습니다.

그리고 순서대로 서류를 정리하셨다면-
그 순서대로 목차를 정리하세요. 인덱스- 라고들 하시던데.
저는 사이즈를 10x10 정도의 크기로 만들었던 것 같아요.
맨위에는 '워킹홀리데이2009' 이렇게 쓰고
그 아래 글자포인트 10~12정도로 해서 서류를 순서대로 썼던 것 같아요.
그걸 프린트 아웃해서 잘라서
투명한 파일 홀더 있죠? A4사이즈의,, 접혀있는 파일이요!
거기 앞으로 보이게 안에서 붙였어요. 앞면에 그대로 붙이셔도 될 것 같구요.

그리고 준비된 파일홀더에 준비된 서류를 고이 넣어서 서류봉투에 넣었습니다.

아, 서류봉투 겉면에는 제 주소와 대사관 주소(워킹홀리데이 담당자..)도 프린트아웃해서 붙였어요.
저는 각각 잘라서 붙였는데-
수능 원서 붙일때 처럼- 아예 A4 전체를 활용해서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풀로 붙이고 입구쪽을 테이프로 한번 더 붙였어요.

그리고..
되도록이면 중앙우체국이나 광화문 우체국에 개점 한시간 전부터 가서 기다려서 제출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ㅎㅎ
1차 때는 한시간 전에 기다리는 사람이  저랑 다른 남자분 딱 2사람뿐이었지만 2차때는 더 치열해지지 않을까 싶네요.

대사관에 들어가보니 아직 2차 모집 일시를 올리진 않았네요.
워킹홀리데이협회 등에서 설명회 하는거 보면 얼마 안남은 것도 같은데-
생각 있으신 분들은 잘 알아 보시고 서류 준비하셔서 무리 없이 지원하시길 ^^

혹시나 준비 하시는 분들 중에 궁금하신 점이나 '어머 이건 틀렸네요!' 하는 것이 있으면 주저없이
댓글과 쪽지 주세요 아하하하하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