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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일

Restaurant D_51, 삼청동에 이어 합정동에 나타난 그 맛있는 집 / 디오일 삼청동 D_55의 맛있는 메뉴들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함박식당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동경진 쉐프가 D_55에 이어 합정동 (정확히는 '토정로 51')에 생긴 D_51에서 근사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들을 매일같이 준비하고 또 만들고 있다. 홍대 3대 함박스테이크 집 중 하나였던 함박식당에서 스톡을 만들기 위해서 가게에서 하루 밤 꼬박 지새우는 모습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서 잠도 줄여가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투 떰즈 업을 날리며 존경을 표하던 그 형(분명 오빠라고 해야할 사이지만 항상 호형호제를 하고 있다.)이 매장 오픈했는데 언제 올 것이냐고 인스타그램에서 댓글로 자주 잔소리를 날려서 (ㅋㅋㅋ) 가야지... 하고 있던 어느 토요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준비해서 나섰다. 실은 레.. 더보기
근자의 먹고 사는 일 2015년 1월에 달리기 하다 부상이 온 이후로 추운 날씨에 뛰는 것을 조금 몸사리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여름보다 쉽사리 몸이 두리뭉실해진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고 나서는 살이 찌는 것은 2분 페이스의 속도인데 살이 빠지는 것은 10분 페이스 이상으로 더딘 기분이다. 먹는 것을 좀 가리고 그래야하는데, 딱히 맛집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지인들 찬스로 맛난 곳도 가고 그러하다. 나는야 운이 좋은 사람. 음식 사진은 인스타그램이나 구글맵에 올리고 그리고 컴퓨터에 백업하고 나서는 바로바로 지우는 편이라 근자에 먹은 것들 일부는 없긴한대 공유 또는 기억을 위한 기록을 위해 올려본드아. ​ 남대문 시장 진주집 꼬리곰탕 (₩20,000) 꼬리뭐시기... 라는 메뉴가 또 있는데 그건 꼬리곰탕보다 고기가 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