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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unseoul

D-6 생애 첫 동아마라톤 참가. 10KM이지만, 어쨌든 처음은 처음이니까. 이번 동마가 나에게 의미 깊은 이유는 단지 첫 참가이기때문이 아닌, 부상 이후에 참석하는 첫 대회이기 때문이다. 온전한 상태에서 나간다면 아마 '내가 얼마만큼 성장했는가'라는 포인트로 달렸겠지만 지금 내게는 '내가 쓰러지지 않고 끝까지 달릴 수 있는가'라는 사명이 주어졌다. 내가 나에게 주는 큰 사명. 직장인의 작은, 소소한 취미 생활이 어쩌다가 이다지도 크게 다가왔을까. 더보기
손기정 마라톤. ​​​​​​​​​​ ​​​​​​​ 20141123 sun 글은 없는 하루의 일기. 더보기
연습 ​​​​​​​​​ 어제, 간만에 물붓으로 글씨를 써 보았다. 내키는대로. (캘리는 언제쯤 배울 수 있을까) 그러다가 내가 좋아하는 크루 이름으로 연습한 것 들. 2주마다 다 함께 뛰는 러닝 크루 모임이 있다. 합정, 상수를 기반으로 하는 "RunSeoul (런서울)" 16번째 러닝이 이번 주에 있으며, 나는 10월 3일부터 현재까지 3회 참여했으니 런서울에서는 꼬꼬마 런서울 러너인 셈. 기왕 런서울 얘기가 나왔으니 런서울 금주 정규런 홍보글을 옮겨본다. ​ 16th RUN! crewlove, Runseoul 의 열여섯번째 Running! 1) 이번 주 금요일, 저녁 8시 15분 2) 장소는 상수역 할리스 커피 앞 3) 준비물은 건강한 몸과 마음 4) 코스는 6km, 시끄러운 홍대 일대. 5) 누구나 참여.. 더보기
Nike / WE RUN SEOUL 2014 ​ 축제가 시작 되었다 ​ 3만 러너들이 출발선 앞에서 그룹별로 기다릴 때. 매년 저 플래그는 사진 찍은 듯 ​ 런서울 리더가 찍은 사진 (Pic by iPhone5s of DktheBlank) ​ 두근두근. D 그룹 출발 전. ​ 잘 할 수 있겠지? 몸이 너무 안 좋아서 완주만 하자, 고 마음 먹었던 순간. 내 뒤의 풍경. ​ 구 양배추 현 조세호씨와 다른 mc분... 이름 기억 못해서 미안해요. ​ 완주. 다행히 쓰러지지도 않았고 생각보다 더 좋은 성적이었다. 몸 상태로 봐서는 한 시간 넘을 줄 알았는데. (​​독한 뇬) ​ 난 블랙밴드 러너였. 그래서 VIP 라운지 입장가능 했었는데 그 때 받은 입장팔찌 번호가 77번 이었다 double lucky ! 노란색 팔찌는 2008년 나이키 휴먼레이스 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