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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요

근자의 먹고 사는 일 2015년 1월에 달리기 하다 부상이 온 이후로 추운 날씨에 뛰는 것을 조금 몸사리는 편인데, 그러다 보니 아무래도 여름보다 쉽사리 몸이 두리뭉실해진다. 나이의 앞자리가 바뀌고 나서는 살이 찌는 것은 2분 페이스의 속도인데 살이 빠지는 것은 10분 페이스 이상으로 더딘 기분이다. 먹는 것을 좀 가리고 그래야하는데, 딱히 맛집을 찾아 다니지 않아도 지인들 찬스로 맛난 곳도 가고 그러하다. 나는야 운이 좋은 사람. 음식 사진은 인스타그램이나 구글맵에 올리고 그리고 컴퓨터에 백업하고 나서는 바로바로 지우는 편이라 근자에 먹은 것들 일부는 없긴한대 공유 또는 기억을 위한 기록을 위해 올려본드아. ​ 남대문 시장 진주집 꼬리곰탕 (₩20,000) 꼬리뭐시기... 라는 메뉴가 또 있는데 그건 꼬리곰탕보다 고기가 좀.. 더보기
[갔네갔어] 순대가 없는 순대, 남성집 순대 없는 순대국 / 남성집 / 서울 / iPhone6 / GOYO 이수역에는 순대국 골목..? 먹자 골목이 있는데그 중에서도 제일? 이라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내 주변인들 중에 맛 좀 안다는 이들이 깔끔한 순대국을 찾을 때 오는 곳이 있다.남성집. 깔끔한 순대국이 뭐냐...는 말인 즉슨? 처음 방문한게 2주 전인가 그러하온대, 그때 처음 갔을 때 이상했던 것이'어라라, 왜 후추가 없냐... 후추...후추후추 뿌려서 찍어 먹고 싶은데...' 했는데 순대국을 보고, 또 맛을 보니 거기에 답이 있었다. 순대국 \7,000 이 한 그릇만 보아도 느껴지는 담백함. 속에 다대기를 품고 있다. 숟가락으로 적당히 휘휘-젓다보면 숨은 다대기를 만날 수 있으니 잘 풀어주세요. 기본 찬들.개인적으로는 저 새우젓들을 한마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