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101 이수, cafe siena, iphone5
*14년 10월 29일에 인스타에 올렸던 글.
걱정하면 지고 설레이면 이긴다
항상 설레이는 인생을 살아야지.
아름다운 날들 가운데 날아드는 모진 바람과 풍파와 자잘한 모래알부터 들어내지도 못할 만큼 큰 바위들까지, 나를 할퀴고 아프게 하는 것들로부터 지켜내리라. 지켜냄의 훈장과 같은 굳은살은 그냥 두지 않고 잘 닦아내고 부드럽게 약을 바르고 수고했다고 만져주어 다시 부드럽게 해줘야지.
여러가지 아픔과 어려움으로부터 온전히 나를 지켜내어, 나의 행복을 현재진행형으로 영속해나가리. 행복이 반드시 과거형 또는 미래형만은 아닐거야.
수고했다. 과거의 나
수고해라, 현재의 나
행복하다면서? 축하한다! 미래의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