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순진 바리스타 썸네일형 리스트형 [오늘의커피] 꽃이 가득한 경리단의 그 커피집 / 카페 사루 경리단에 자신있게 단골집이라 할 수 있고 또 사장님도 단골이라 해주시는 그 카페. 경리단 카페 사루. 아마 사장님은 내가 이렇게 올리는 것 싫어 할 수도 있다. 유명해지길 원치 않으신달까. 그래도 나는 늘 카페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 그 전에는 경리단에 올 일이 많아서 올 적마다 들르곤 했는데, 근래엔 그럴 일이 없어서 한동안 못 오다가 한남동에 온 김에 여기까지 걸어왔다. (이정도쯤이야 ㅋㅋㅋ) 언제나 늘 그렇듯 반겨주는 사장님! 쫄쫄이 레깅스 입고왔더니 또 운동하고 왔냐고 물으시네. 아니요 ㅎㅎㅎ- 카페 사루에서 빠질 수 없는 꽃. 커피를 주문하는 모든 여성 고객에게 하나씩 안겨주시는 작지만 큰 꽃 선물. 꽃을 주시는 이유는, 꽃 선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행복할 때 마시는 커피가 정말 맛있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