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슬로 썸네일형 리스트형 [LETGOYO] 70박 71일, 혼자 떠나는 서유럽 북유럽 여행의 첫 걸음은 스케쥴 시원하게 퇴사를 마음 먹은 어느 날, 아니 그 전부터 꿈꾸었던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에 대해서 구체화를 했다. 남들과는 좀 다른 루트이긴 하다만, 나는 꼭 남들 하는 것 따라하는 성격도 아니고 중간에 밀라노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샤모니로 이동하는 스케쥴을 고려해서 짰고 또 중간에 캔슬 되서 무산되었지만 런던에서 나이키 우먼스가 열릴 법한 시점에 맞춰 런던에 머물려고 계획하다보니 위와 같은 일정이 나왔다. 아아주 저렴하게 100만원에 파리 인, 프랑크 푸르트 아웃 일정의 티켓을 잘 구한 관계로 야무지게 짰던 나의 스케쥴. 디테일 한 이야기는 추후에 다시! 더보기 [매일의커피] 유럽 여행에서 마신 77잔의 커피들 동유럽, 서유럽, 북유럽을 다니면서 마신 커피들만 추려봤다.참 재미있는 것은, 동유럽은 친구들과 다니다보니까 혼자 시간 내기가 쉽지 않고 그리고 딱히 커피 생각이 많이 나지 않아서 커피 마실일이 적었다 치지만, 서유럽에서도 파리에서는 초반에 잔뜩 긴장해서 그런가 커피 마신 기록이 거의 없다. 그 흔한 스타벅스도 한 번 안 갔다. 긴장을 좀 풀었나 싶은 파리 일정의 끝물이었던 몽마르뜨에 갔을 때가 아마 밖에서 마신 첫 커피인 것 같다. 파리에 있을 때. 그에 비해 바르셀로나에서는 커피를 참 많이 마시면서 다녔네. 물가가 싸기도 했지만 정말 여유롭게 다니기도 했고 아마 더워서 더 그랬을 수도 있다. 그리고 북유럽은 거의 의무감으로 먹어봐야겠다 싶은 커피는 다 마시고 다녔었고.아마 꽤나 긴 포스팅이 되겠다.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