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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ORISM_/EVERYDAY

근자의 먹거리들 2


데블스도어.
요즘 굉장히, 그긋드 으즈므늬, 인기몰이 중인 곳. 7/9호선 고속터미널 역 바로 옆. 지하철역하고 연결 되어 있지는 않다. 하지만 가까우니까 굳. 주말 저녁 6시즈음 갔더니 대기가 1시간 30분... 정도 걸렸음. 지인의 말에 의하면 주말 점심시간, 12시즈음 가면 웨이팅 없이 쑝 들어가서 먹을 수 있다고!


감자튀김과 햄버거!


사진엔 없지만 계란이 올라간 시금치 피자가 제일 맛있었다! 햄버거도 물론 맛났지만 시금치 피자가 제일 쨔응!
윙&닭봉 메뉴도 시켰는데 그냥 그냥...
아 맥주 맛있어요. 난 술 잘 못하는 사람이고 맥주 한 캔도 잘 못 먹는데 그래도 반은 먹은 듯ㅋ
분위기 좋습니다. 주말 저녁 웨이팅 1시간 30분은 니니하지만...


롯데리아 라면버거. 내가 사먹는건 한번으로 족하고 누가 사주면 또 먹을 듯. 먹을 때 모습이 다소 추해지고 모자라보이게 됩니다. 썸남썸녀 혹은 애인하고 먹는 것은 비추. 가족과 드세요. ㅋㅋㅋㅋㅋㅋㅋ


동네 무한리필 돈까스 & 떡갈비 집. 1층은 정육점인 곳에서 하는건데 음, 떡갈비는 그냥 그냥 그랬... 난 떡갈비 때문에 갔는데. 돈까스는 괜찮았으요.

이수 남성시장 골목 안쪽에 있어요.




떡갈비에 실망한 마음 달래러,
베끼아 못가는 마음을 투썸으로 달래러,
역시 프랜차이즈 카페 중 케익 상위권.
갑오브 갑이라고는 생각 안함.


올해 첫 빙수.
강남역 코코이찌방야 위에 있는 설빙.
딸기빙수!
아 근데
딸기를 채썰기 하셨네...
참고로 설빙 중에서 딸기빙수 갑은
신천점 !!!! 딸기가 아주 딸기딸기 합니다. 실해요. 다녀본 곳 중엔 제일 갑!


어느 날의 저녁. 야근하면서 먹었던건데...
아 이름 까먹었다.
레몬크림치즈 발라먹으니 황홀함이 열배는 가미되었던 베이글~



어느 날의 점저-_-,
바빠서 밥 먹을 시간이 없었던 어느 날.
안데워서 차가웠샤!
던킨도너츠 베이글샌드위치
저 반쪽뿐!
전 계란만 들어가면 모든 샌드위치가 고급져보여요.


롯데 뭐시기 팜... 과자였나.


​어느 날의 점심 모스버거. 에비가츠버거 였나.

작아서 그런가 먹고 나면 금방 배고파지는 모스버거. 나도 시간만 있으면 두 개 먹었을거...^^

 

​회사 언니가 사준 공차...의 스무디. 밀크티 따위 먹을 줄 모르는 초딩 입맛은 공차가서 다른 메뉴를 시킵니다. 아유 달다 달어.

단거는 먹다가 질리는데 가끔 땡긴단 말이지. 예를 들자면 휘핑 듬뿍 카페모카나 휘핑없어도 달고 됴은 자바칩프라푸치노.

 

​그 어느 날 친구네 집에서 먹은 망원시장 표 고로케.

치즈의 유연함과 맛남을 보여주려고 찍은 사진.

자, 시경 오빠 드세요!!!!!!!!!!!!!! 한 입 주고 싶네요 진짜. 호호 불어서 당신 입으로 쏙.

 

​으아니! 추억의 아이스크림. 이것을 기억한다면 당신은 최소 80년대생.ㅋㅋㅋㅋ 초코도 참 맛있지만

​으아니! 이거슨 딸기지롱! 딸기가 진짜여! 물론 초코도 좋음 둘다 주세요. 둘다.듈다.

 

어느 날 아침에 힘차게 7km 뛰고 먹은 브런치 @ 홍대 앞 투썸

런서울 리더님의 은총. 아 근데 모자라여 형... ​

​그래서 레드벨벳은 내가 사묵었지. 아 근데 그냥 그래... 투썸에서는 생크림 딸케나 초케를 먹는 거로.

딸케=딸기케익, 초케=초코케익

​판교 아브뉴 프랑 '닥터로빈'

오, 처음 가봤어용. 가격은 뭐 그냥그냥. 근데 맛있음. 건강한 맛. 가까이 있음 자주 가고 싶은 그런 느낌?

​마늘 추가!!!!! 구운마늘 싸릉훼여 싸릉훼.

구운 마늘 많이 먹을 수록 뭐랄까, 건강력 +50 업의 느낌이다.

고기랑 먹으면 추가 +10의 느낌.ㅋㅋㅋ

 

판교 아브뉴프랑 '쎄시쎌라' 혹은 '세시셀라' ㅋㅋㅋ

세시셀라를 10년 전에 도산공원 근처 매장에서 처음 갔었는데, 부끄럽게도 그날 이후로 처음이네 ㅋㅋㅋ

그때 먹었던 추억의 메뉴를 상기하며 그대로 시켰는데, 초코는 예전만 못한 느낌. 근데 당근케익은 어쩜 10년째 그대로니 너..

집에서 가까운 서래마을 세시셀라가 없어진 것이 천추의 한.

아 마이쩡. 저녁 많이 먹고 이게 또 들어갈... 줄 알고 2개 시킨건데 당근만 시킬걸. 반쯤 남기고 왔다. 지옥가서 다 먹겠지...

​어느 날의 순대.

바퀴베네 못잖은 속도로 우후죽순 늘어가는 '할매순대국' w/ 전원주 아줌마의 사진 의 순대.

어지간해서 맛없는 것이 없는 나로서는(편식은 합니다만) 뫄이쩡. 난 이런 내장식 순대 혹은 내장st 순대 느므 좋아요.

맛있으니까!!!!!!!!

 

​어느 날 트랙 훈련 실-컷 하고나서 급 먹게 된 솜리치킨.

신촌에 있는 솜리치킨은 지나가면서 보기만 하고 먹어 본 적은 없는데! 신천 솜리치킨에서 양념과 후라이드 반반- 메뉴로

하하하... 입천장은 까실까실하게 까질 지언정 내 너를 한조각만 남기고 다 묵었지... 그리고 그 한 조각은 집에서 잠들기 직전까지 생각이 났지. 이런 미저리 같은 치킨 남은 한 조각 생각...

 

설빙의 지존! 설빙의 자랑!(내 맘대로) 설빙의 자존심!

설빙 딸기 빙수 !!!

이게 어디 지점의 것인지는... 혼자서만 아끼고 싶은 마음이라 어딘지 밝히지 않겠다.ㅋㅋㅋㅋㅋ

다녀본 설빙 중에서(4-5개점?) 딸기 빙수의 딸기가 제일 실하고 딸기 아까운줄 모르고(?) 마구 올려 주시는 곳.

아아, 여기서 한번 먹으면 다른 점의 채썬듯한 / 딸기 시럽을 왜 버무려놨나 싶은 / 이게 딸기야 딸기잼이야 싶은 딸기를 올린 다른 설빙은 가지 못하게 된다. 아니 먹으면서도 불만족을 느끼게 된다.(하지만 어딜가도 다 먹지)​

​어느 날의 일용할 저녁, 징어징어 오징어 튀김.

아 므ㅏ이쩡.

강남역 뱃고동

 

개인적으로 '짜증나게 매워서 화를 유발하는' 매운 맛을 싫어한다.

맵더라도 맛있고 즐겁게 먹을 수 있어야지 밥 먹는데 짜증나고 화나는거 vㅔ리 싫어.

여기 낙지볶음 므ㅏ이쩡. 노짜증 노무리 노부담 인조이유어 낙지  vㅔ리 vㅔ리

​강남역 뱃고동

​강남역 호미빙 딸기빙수

음,

나는 설빙이 더 내 스타일~

 

​마라토너 형아들이랑 먹은 인절미 빙수 @ 설빙

딸기 빙수가 안된다니요 의사선생 사장님!!!

거짓말이라고 얘기해줘요. 제발.... 거짓말이 아니라서 인절미 빙수 울며겨자먹기로 시킴. 인절미아이스크림도 시킴. 인절미가 아주 작은 정육각체 형태로 있다니.. 신세계였다. 이런 아이디어는 신박하구만!

 

​우왕. 이름까먹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치 피자인가?

강남역 베를린 있는 골목 근방...이었는데.

기름진 저녁. 와하하하, 이름 생각안나 와하하하하,

 

오! 강남역 도치피자
​맞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보니까 알았네^^ 이래서 사진을 남길 필요가 있...

 

​회사 앞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 샐러드바.

점심에 인당 12900원 정도였나?

강남역 spoon on the street 이었나. 가물가물가물이.

 

​런서울 짐순이 하면서.

상수역 할리스.

 

아이스 아메리와 레드벨벳.

 

​상수역 할리스.. 옆에 있는 감자튀김집.

크림생맥주가 2000원인가 2500원, 감자튀김은 역시 갈릭!!!

6천원 정도하나.

 

이거 하나면 인당 맥주 두 잔은 그냥 먹던데 ㅋㅋㅋ

술 잘 못하는 나는 그저 사이다랑 물만 호로록!ㅋㅋㅋㅋㅋ 므ㅏ이씀. 상호명을 못 외워서 미안해요 사장님.

​롤링핀 '압구정 식빵'

쓰릉흔드 친구야. 너는 the love!

 

​동대문운동장역 DDP 안에 있는 'battery park' 빠떼리공원, 이라고 쓰면 혼나겠지만 아무튼 배터리파크.

가지피자. 오 맛 이쩡. 가지가지 할 줄 알았는데 가지피자 맛있음 굉장히.

가지 안 좋아하는 사람도 맛있게 먹을 맛. 나는 가지 좋아해서 더 맛있게 먹음.

 

​뭐더라... 삼겹살리조또? 김치가 들어간것이었나... 뭐 인상 깊지 않은 것으로 봐서는 평타는 치나 오!!!!! 할 정도는 아니었나봅니다.

 

​파블로바 / 투썸

메뉴 이름이 파블로바. 딸기 성애자로서 밑의 머랭이 참 거슬리지만, 딸기 때문에 사먹은 메뉴. 많지는 않지만 카스타드 크림이 있습니다. 아~~~~~~~~~~~~~~~~~~~~주 달아요. 아메리카노랑 먹어도 부족해... 달아.... 너무 달아...

 

​어느 날의 집밥.

 

​나의 사랑 너의 사랑 이!태!원! 해!방!촌!

Al Matto 의 감자튀김피자. 이름이 알베르또 피자-_-??

지나가다가 창문 너머로 남들이 먹는거 보고 뭐에 홀린 듯 들어가서 먹음.

드세요. 꼭 드세요. 두번 먹어도 후회안함.

 

 

해방촌의 자랑 (내맘대로) 마이쥬스.

가게 확장 오픈 했다고는 들었는데 오오 처음 갔음. 그 전의 작은 매장도 나름 좋았는데.

마이쥬스의 최고는 수박주스라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더 좋은 마이쥬스.

라지 사이즈 마시면서 해방촌에서 경리단길 넘어가면 그렇게 신이 날 수가 없음.

 

 

 

쳐묵쳐묵 라이프. 아주 틈틈히 시간 내서 잘 먹고 다닙니다.

얹어만 가는 군살은 덤. 그러니 최소한 먹은 만큼 운동합시....드ㅏ...... 안그럼 나처럼 군살 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