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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ORISM_/EVERYDAY

근자의 먹거리들.


141226 잠실 만푸쿠. 연어대뱃살덮밥. 하앍! 잠실은 그리 자주 가는 스팟은 아니지만 밥을 먹으면 거의 여기서 먹는 듯. 난 만푸쿠가려고 잠실을 가는거...였나?


같은 날 식후 디저트, 폴바셋 의 초콜렛 에끌레어. 달아! 시즌한정 메뉴인 누텔라 카페라떼랑 먹었는데 역시 아메리카노랑 먹어야 하는 듯 달달한 디저트는. 아, 누텔라 카페라떼는 뭔가 고급진 카페 모카의 맛이었다. 추천은 하지만 난 두번은 안 먹을 듯.


만푸쿠 같이 갔던 친구의 선물. 생애 첫 허니버터칩! 애정한다 친구야. 이 날 밤에 동생이랑 야무지게 격파함. 야!무!지!게!


141227 유콘 송년회날 보리 언니가 준비하신 마카롱! 므ㅏ이쪙! 이태원에 있는 마카롱 집의 작품(!)이었는데 어디더라...-__-


150104 서교밥집 지금은 천원씩 올랐지만 그래도 여전히 아름다운 가격(4000원이 메인 가격)의 서교밥집. 안동찜닭밥을 엄청 좋아함. 냉모밀은 엄청 엄청 양이 푸짐하다. 워낙 싸다보니까 남자애들은 1인 2메뉴...도 시키심... 메인디쉬 + 냉모밀 (이것 또한 메인디쉬라는 것이 함정)


141228 이태원 돈차를리
저 메뉴 중에 맛없는게 하나도 없었네
바르셀로나 교환학생 다녀온 친구들이 둘이나 있어서 주문은 그들에게 알아서 맡김. 나는 그저 야무지게 후두리챱챱 야무지게 챠묵챠묵. 타코도, 문어 샐러드? 문어 뭐시기도... 아무튼 사진 속 아이들은 다 맛있었어요. 친구들은 맥주를 마셨지만 나는 야무지게 사이다, 호로록!


​150106 새해 첫 나이키 NTC 를 마치고. 잠바주스 였는데 저거 이름을 까먹었네잉... 저걸 밥 먹듯이 먹고 다니는 동생이 사주셨습니다. 딸기 스무디에 시리얼 냠냠 말아서 먹는 맛이었는데. 식사 대용으로 좋겠지만 금방 배고플거예요. 다이어트는 늘 그런법이죠. 흑,

​1월 어느날 점심. 회사 언니랑 큰맘먹고 연어와 특초밥을 클리어. 회사 근처에 있는 알짜배기 초밥집, 맛도 좋은 초밥집 '호우초밥'

​마!카!롱! 아띠제 마카롱.

​네 녀석이 딸기..마카롱인가 싶구나. 맛있었던거 같아. 왜냐면 기억이 없거든. 맛없으면 단번에 기억남.

​그 어느날의 순살치킨. 3가지 맛을 주문했다. 몇명이서 먹었을까요...? 순전히 저 감자가 먹고 싶어서 저 집에서 시켰다.

​150103 으아니 이거슨! 전마협 마라톤 완주 후에 먹은 떡!국! 열심히 뛰고 먹어서 더 그런 것 같은데 엄청 맛있었다. 냠냠. 국물까지 깨끗이 비워냈음!

​150103 전마협 마라톤 끝나고 친구들이랑 만나서 갔던 '동양 최고의 맛' 훼미리 손칼국수 (뚝섬역, 투썸 바로 근처) 고기가 잘깃잘깃, 야들야들, 꼬숩꼬숩! 입에서 살살 녹는다우 ㅜㅜ

​그리고 마지막에 나오는 칼!국!수 칼국수까지 먹고 나면 뭐랄까 정복욕과 함께 졸음이 몰려온다. 실제로 이거 먹고 이동하는 중에 졸았다. 꾸벅꾸벅.

​한국외대, 회기역 근방 어딘가. 1인분에 5천원이라는 아름다운 가격의, 대학가의 위용을 자랑하는, 야채곱창. 난 곱창을 평소에 즐겨먹는 사람은 아니라 잘은 모르는데 금호동의 맛짐 '진미곱창'에 비하면 냄새도 나는 편이긴 하지만 가성비는 나쁘지 않다고들 함께 드신분들이 말씀하셨음. 난 순대나 주워먹기 바빴지^_^ 이게 매콤? 해서 그런가 찬으로 바나나가 딸려나왔다. 입가심인가. 배려돋네! 그것도 모르고 식전에 먹어서 버려서 미안하드아...

급으로 놀러 가게 되어서 친구네 집에 옷가지 등을 얻으러 갔었다. 그때 엄마가 내주신 먹거리. 분명 잔뜩 먹고 왔는데 이거 너무 맛있어서 또 챠묵챠묵... 집에서 만드신 애플파이랑 당근케익인데 엄청 마이쩡..ㅠㅠ



​강촌 리조트 슬로프 위에 있는 푸드코트. 역시 보드타고 당떨어질때 먹는 간식(이라기에 과한 음식들)이 최고얌.

 

​강촌 가는 길에 친구가 사준 킷캣. 유사품 키커!랑 혼동되지 마시라! 사진이 굉장 느낌있게 나와서 맘에 든다. 나만 그렇게 생각할지라도 난 좋음

 

​우리동네에서 초밥이랑 일식이 제일 맛있는 '스시로로' 의 지라시덮밥 (1만원, 쓰릉훼요)

손님오면 가는 나의 훼이보릿 음식점. 데려가서 멕이고 욕먹은 적은 없음.

 

​결혼하는 동기가 청첩장 주면서 서가앤쿡으로 동기를 우루루 데리고 갔는데... 우리가 알던 그 예전의 서가앤쿡이 아니다. 맛도 별로고, 바뀐 메뉴도 그냥그냥. 앞으로 그냥 pizzeria나 가는 걸로.

 

​오 마이 러브 스트뤄붸리! 딸기 너 없는 겨울은 상상할 수가 없구나. 어서 내게로 와 내게로 와 열박스가 되어 내게로 와!

​나의 아침 혹은 저녁인 아이들. 기호식품이기도 함. 요즘은 액티비아 2+1 행사로 액티비아에 매진하는 중. 요거트류 엄청 애정하는 사람.

​어느 날의 점심. 스쿨푸드. 돈까스랑 떡볶이가 같이 합체해 있는 메뉴임. 둘다 먹고 싶을 때 추ㅋ천ㅋ

현대백화점 신촌점 옆에 마포만두 있는 건물 코너에 있는 크레페 집. 신촌을 제 집 드나들 듯 들락거리던 시절에 자주 먹었는데, 1월 언젠가 외근 갔다가 런서울에 뛰러 가기전에 하나 호로록'ㅅ'! 난 언제나 딸기 딸기 딸기 딸기!!!!!!! 생크림하고 딸기 뿐인데 어쩜 이리 맛있냐 너 반칙이야.

 

 

아,

아직 딸기 빙수는 시작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