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러닝계 조상님의 귀환 FROMJASON / 제이슨자작극장 블로그였던 제이슨자작극장을 단독사이트로 Pre-Open했다. 검색노출과 방문자수에 연연하지 않고 자유롭게 달리기를 이야기 하고 싶어서 였다. 아직은 내가 쓴 그 간에 글들만 담겨있지만 차차 의미있고 재미있는 다양한 글들을 담아야겠다. www.fromjason.com달리기 씬에서는 이미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그런 사람, '러닝계의 조상님' 이라고 하면 무릎을 탁 치며 '아, 제이슨?!' 하고 답할 만한 그 제이슨이 네이버 블로그를 넘어서 단독 사이트로 본인의 글들과 작업물들을 다시 선보였다.그간 준비한다 준비한다 말로만 들었던 그 결과물이 오늘 페이스북을 통해 소개가 되었고, 사람들은 제이슨의 귀환(?)을 반기고 있다. 아직은 2년전, 몇 개월전의 글과 작업물들 뿐이지만 아마도 그는 그간 적어놓은 글감.. 더보기
[오늘의커피] 꽃이 가득한 경리단의 그 커피집 / 카페 사루 ​경리단에 자신있게 단골집이라 할 수 있고 또 사장님도 단골이라 해주시는 그 카페. 경리단 카페 사루. 아마 사장님은 내가 이렇게 올리는 것 싫어 할 수도 있다. 유명해지길 원치 않으신달까. 그래도 나는 늘 카페가 잘 되길 바라는 마음. 그 전에는 경리단에 올 일이 많아서 올 적마다 들르곤 했는데, 근래엔 그럴 일이 없어서 한동안 못 오다가 한남동에 온 김에 여기까지 걸어왔다. (이정도쯤이야 ㅋㅋㅋ) 언제나 늘 그렇듯 반겨주는 사장님! 쫄쫄이 레깅스 입고왔더니 또 운동하고 왔냐고 물으시네. 아니요 ㅎㅎㅎ- 카페 사루에서 빠질 수 없는 꽃. 커피를 주문하는 모든 여성 고객에게 하나씩 안겨주시는 작지만 큰 꽃 선물. 꽃을 주시는 이유는, 꽃 선물은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데 행복할 때 마시는 커피가 정말 맛있기.. 더보기
Restaurant D_51, 삼청동에 이어 합정동에 나타난 그 맛있는 집 / 디오일 삼청동 D_55의 맛있는 메뉴들과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다. 함박식당 때부터 인연을 맺어온 동경진 쉐프가 D_55에 이어 합정동 (정확히는 '토정로 51')에 생긴 D_51에서 근사한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요리들을 매일같이 준비하고 또 만들고 있다. 홍대 3대 함박스테이크 집 중 하나였던 함박식당에서 스톡을 만들기 위해서 가게에서 하루 밤 꼬박 지새우는 모습과 신선한 재료를 공수하기 위해서 잠도 줄여가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면서 투 떰즈 업을 날리며 존경을 표하던 그 형(분명 오빠라고 해야할 사이지만 항상 호형호제를 하고 있다.)이 매장 오픈했는데 언제 올 것이냐고 인스타그램에서 댓글로 자주 잔소리를 날려서 (ㅋㅋㅋ) 가야지... 하고 있던 어느 토요일 아침, 눈을 뜨자마자 준비해서 나섰다. 실은 레.. 더보기
[LETGOYO] 70박 71일, 혼자 떠나는 서유럽 북유럽 여행의 첫 걸음은 스케쥴 시원하게 퇴사를 마음 먹은 어느 날, 아니 그 전부터 꿈꾸었던 나홀로 유럽 배낭여행에 대해서 구체화를 했다. 남들과는 좀 다른 루트이긴 하다만, 나는 꼭 남들 하는 것 따라하는 성격도 아니고 중간에 밀라노에서 친구들을 만나서 샤모니로 이동하는 스케쥴을 고려해서 짰고 또 중간에 캔슬 되서 무산되었지만 런던에서 나이키 우먼스가 열릴 법한 시점에 맞춰 런던에 머물려고 계획하다보니 위와 같은 일정이 나왔다. 아아주 저렴하게 100만원에 파리 인, 프랑크 푸르트 아웃 일정의 티켓을 잘 구한 관계로 야무지게 짰던 나의 스케쥴. 디테일 한 이야기는 추후에 다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