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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GORISM_/EVERYDAY

[오늘의커피] 사장님 이 가격에 이렇게 해도 남는 것이 있어요? 리사르 커피로스터스

LEESARCOFFEE

 

 

월-금 09:00AM - 6:30PM / 주말, 공휴일 휴무

서울시 성동구 왕십리로31길 9 / 070-7677-5538

INSTAGRAM : LEESARCOFFEE

 

상왕심리 골목 어딘가에 그것도 이 건물 반지하층에 이런 카페가 있을까 싶은 위치에 리사르 커피로스터스가 있다.

카페에스프레소 2800원, 카페 쇼콜라 2500원, 카페 콘 파냐 2500원, 카푸치노 2500원, 플랫화이트 3800원, 카페 아포카토 2500원,

카페 모카 크레모쏘 3000원, 아이스카페라떼 3000원, 아이스플랫화이트 3800원

하우스 블랜드 다크 하프파운드 12000원, 하우스 블랜드 마일드 하프파운드 12000원

 

저렴한 가격이다보니까 나는 주로,

카페 콘파냐 + 카푸치노 OR 플랫화이트 OR 아포카토 

이 조합으로 2잔을 기본으로 시키며 머물다 가는데 귀엽게도 메뉴판 하단에 보면 이렇게 되어 있다.

 

*리사르커피는 1인 2잔 말고 1인 1잔을 권장합니다. 과도한 카페인은 일상 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과도한 카페인을 논하기 전에 커피가 맛있으니, 그건 별로 신경쓰지 않게된다.

이럴 때는 맥심모카골드를 진하게 내려마셔도 쿨쿨 잘 자는 나의 둔한 신경에 감사할따름-_-;;;

 

안에 내부는 좁다. 그리고 늘 사람이 많다. 

그치만 그 곳만의 분위기가 좋아서 스탠딩으로 마시고 갈 때도 있고 대체로는 서서 있다보면 자리가 나서 앉아서 커피 두잔을 여유롭게 마시고 떠난다.

 

가끔, 혼자서 가고 싶어서 평일에 시간이 될 때 꼭 발걸음을 향하곤 한다.

어쩐지 여기서 커피 마실 때는 혼자 마셔도 외롭거나 쓸쓸한 느낌이 전혀 없달까.